채계산출렁다리, 메타세콰이어길(6.19~6.21)
2020. 6. 29.
오랜만에 금요일부터 달린다. 3월에 개장했다는 순창 채계산 중간에 휴식지점, 500개 정도의 계단에 30분정도 오르막길이지만 운동부족으로 힘들다..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길이로 270미터, 높이 70~90미터라고 한다. 이쯤이야 뭐...로 시작했다가 중간쯤 건너는 길에서는 생각보다 무섭다.. 애들 앞에서 티는 안냈지만 마음을 졸인다.. 특히 중간에 바람이 부는 곳은 ㅡㅡ;;; 전망대에서 내려와 공짜인데 다시한번 건너자는 말에... 왔던길을 다시 내려왔다.. 계단 몇백개 그쯤이야로 시작했다가.. 다들 다리에 통증이... 산행 후에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이 가깝다길래 이동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푸르름이 하늘을 덮는다. 오후 2시 넘어서 전라도 왔으니 한정식을 먹어야 한다고..!!! 선택은 대박....